키 비주얼은 '핵심 그림'…안심 스크린은 '안심 가림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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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키 비주얼'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핵심 그림, 핵심 장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안심 스크린'의 대체어는 '안심 가림판'으로, '스마트 셸터'의 대체어는 '복합 기능 쉼터'로 각각 정했다.
'키 비주얼(key visual)'은 광고나 영화, 게임 등의 매체에서 내용과 분위기를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장면 또는 이미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안심 스크린'은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칸막이 위아래 공간을 막는 장치이며 '스마트 셸터(smart shelter)'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구축한 공간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26∼28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새말모임은 대체어를 논의하는 위원회로 국어 전문가를 비롯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키 비주얼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핵심 그림, 핵심 장면'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67.4%가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키 비주얼'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핵심 그림, 핵심 장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안심 스크린'의 대체어는 '안심 가림판'으로, '스마트 셸터'의 대체어는 '복합 기능 쉼터'로 각각 정했다.
'키 비주얼(key visual)'은 광고나 영화, 게임 등의 매체에서 내용과 분위기를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장면 또는 이미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안심 스크린'은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칸막이 위아래 공간을 막는 장치이며 '스마트 셸터(smart shelter)'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구축한 공간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달 26∼28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새말모임은 대체어를 논의하는 위원회로 국어 전문가를 비롯해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키 비주얼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핵심 그림, 핵심 장면'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67.4%가 적절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