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입건…형사법 위반 인정될시 추가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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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6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재는 (택시 기사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이 돼 있지만, 추가적인 형사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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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강동경찰서 교통과 소속인 교통사고조사팀과 교통범죄수사팀이 수사하던 이 사건에 같은 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1곳을 추가로 투입했다.
한편 사고를 낸 택시 기사는 사고 현장에서 자신을 끌어내리고 밀쳤다며 구급차 기사를 폭행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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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LG전자 한국 영업본부와 LG CNS를 각각 2차례씩, 인·적성검사 대행업체를 1차례 압수수색했고,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추가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또 경비원에 대한 갑질 사건과 관련해 이 청장은 "5월 25일 이후 총 48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돼 33건을 수사 중"이라며 "입주민 10명과 동대표·방문객·관리소장 각 1명씩 총 13명을 폭행·협박과 업무방해,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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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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