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통합당, 이제 조건없이 국회 등원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3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조건 없는 국회 등원으로 법안 처리에 함께해달라"며 7월 임시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3차 추경안이 처리된 뒤 기자들과 만나 "6일 국회의 문을 열고 법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를 가동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론 1호 법안이 될 일하는 국회법과 국민의 삶을 지킬 민생법안 처리를 가장 앞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3차 추경안 처리에 대해선 "누군가의 눈에는 단숨에 처리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편성부터 처리에 이르기까지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