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신안 우이도 풍성사구 복원…출입금지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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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풍성사구 출입금지 기간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5일 종료 예정인 우이도 풍성사구의 출입금지 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풍성사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자원으로 풍성사구를 둘러싼 주변 환경 변화(식생, 기상, 인공구조물, 인위적인 행위 등)로 사구 침식이 가속화되면서 그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사무소는 2011년부터 우이도 풍성사구 원형을 회복하고자 모래 이동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지형변화 모니터링 등을 한 결과 사구 정상부에 모래가 쌓이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구 정상부 퇴적 모래가 성촌(북측)과 돈목(남측) 해변 방향의 사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퇴적량의 균형을 지속해서 유지하지 않아 금지 기간을 연장했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사구 정상부에 지속적인 모래퇴적을 유도하고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방향을 전환해 우이도 풍성사구가 원형을 되찾을 때까지 복원사업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 말했다.
/연합뉴스
오는 15일 종료 예정인 우이도 풍성사구의 출입금지 기간을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풍성사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자원으로 풍성사구를 둘러싼 주변 환경 변화(식생, 기상, 인공구조물, 인위적인 행위 등)로 사구 침식이 가속화되면서 그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사무소는 2011년부터 우이도 풍성사구 원형을 회복하고자 모래 이동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지형변화 모니터링 등을 한 결과 사구 정상부에 모래가 쌓이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구 정상부 퇴적 모래가 성촌(북측)과 돈목(남측) 해변 방향의 사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퇴적량의 균형을 지속해서 유지하지 않아 금지 기간을 연장했다.
오창영 해양자원과장은 "사구 정상부에 지속적인 모래퇴적을 유도하고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방향을 전환해 우이도 풍성사구가 원형을 되찾을 때까지 복원사업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