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장은 사법연수원 16기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로 전직해 약 30년간 수사·기획 분야를 두루 거쳤다. 구체적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국장,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찰총장을 지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형사 분야 전문가의 노하우가 중요해해짐에 따라, 작년 10월 정수봉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영입한 바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