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로 직업체험"…웅진씽크빅,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 출시
웅진씽크빅이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북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인터랙티브북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해 아이들이 도서 속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신개념 독서 서비스다.

북패드로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모습이 증강현실로 나타나 책 속의 주인공으로 변해 주인공 역할을 실제 체험해 보는 방식이다.

의사나 소방관이 되어 아픈 사람을 진찰해주거나, 불을 끄기도 하며 청진기나 소방차 등 직업과 관련된 물품이 필요하면 그림을 그려 만들어 낸 소품으로 직업체험을 이어간다.

웅진씽크빅은 자신이 책 속의 주인공이 돼 다양한 직업과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인터랙티브북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 인터랙티브북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 이후 4만 세트가 판매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은 인터랙티브북의 5번째 시리즈다.

아이들의 관심사가 높은 마트, 미용실, 소방서, 병원 등의 직업과 역할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상상력 자극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인터렉티브북을 통해 집에서도 테마파크에서 즐기던 직업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