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운영비에서 2억9천만원 사라져"…횡령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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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2천만원 과태료
대전 한 아파트 운영비 중 수억원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대전 동부경찰서와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4∼5월 동구 한 아파트 입주민이 "누군가 아파트 운영비를 유용한 것 같다"며 경찰과 자치구에 고발했다.
동구는 2009년 이후 이 아파트 회계 명세 등을 감사해 2억9천만원이 비는 것을 확인했다.
감사 과정에서 관리사무소 전 직원이 공금을 일부 횡령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책임자에게 각각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구에서 감사 자료를 넘겨받아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대전 동부경찰서와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4∼5월 동구 한 아파트 입주민이 "누군가 아파트 운영비를 유용한 것 같다"며 경찰과 자치구에 고발했다.
동구는 2009년 이후 이 아파트 회계 명세 등을 감사해 2억9천만원이 비는 것을 확인했다.
감사 과정에서 관리사무소 전 직원이 공금을 일부 횡령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책임자에게 각각 과태료 1천만원을 부과했다.
경찰은 구에서 감사 자료를 넘겨받아 자세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