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한국, 수소경제 세계 1등 기회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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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중견기업 키울 것…2040년까지 1천개 육성"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우리 경제가 수소산업을 기회로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으로 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을 키우겠다"며 수소경제 육성 의지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주재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기후변화로 이른바 수소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의무이자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는 반도체와 조선 등 많은 산업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경험이 있다"며 "이제 남들이 가보지 않은 수소경제에서 1등을 할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040년까지 1천개의 경쟁력 있는 수소전문기업을 양성해 수소 생산에서 활용에 이르는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소충전소 안전성 평가 기준 도입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수소경제의 최종 종착지인 그린수소(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 지원을 확대하고, 그린수소 공급망 구축 국제협력도 강화하겠다"며 "새만금에 '그린산단'을 조성해 그린수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주재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기후변화로 이른바 수소경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의무이자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는 반도체와 조선 등 많은 산업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경험이 있다"며 "이제 남들이 가보지 않은 수소경제에서 1등을 할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040년까지 1천개의 경쟁력 있는 수소전문기업을 양성해 수소 생산에서 활용에 이르는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소충전소 안전성 평가 기준 도입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수소경제의 최종 종착지인 그린수소(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 지원을 확대하고, 그린수소 공급망 구축 국제협력도 강화하겠다"며 "새만금에 '그린산단'을 조성해 그린수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