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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유럽 추가 부양책…뉴욕증시, 고용 실망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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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 유럽 추가 부양책…뉴욕증시, 고용 실망에 혼조
    ◆코로나19 위기에 유럽중앙은행 추가로 돈 풀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현지시간 4일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큰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제시했습니다. ECB는 6000억유로 규모의 추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발표했습니다. 지난주 블룸버그 시장조사에서는 5000억유로 규모의 추가 PEPP가 나올 것으로 관측됐으나 이를 웃돈 수준입니다. ECB는 올해 유로존 경제가 8.7% 위축하고 물가 상승률은 0.3%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 뉴욕증시, ECB 부양책 불구 美 고용 실망에 '혼조'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ECB의 추가 부양책에도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실망스러운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지표가 투자심리 약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3포인트(0.05%) 오른 26,281.82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2포인트(0.34%) 내린 3,112.3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10포인트(0.69%) 떨어진 9,615.81로 장을 마쳤습니다.

    ◆국제유가 '감산 불확실성' 혼조…WTI 0.3%↑

    국제유가는 감산 합의 연장 불확실성 속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2달러) 상승한 37.4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핵심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루 970만배럴의 감산합의 시한을 기존 6월 말에서 7월 말로 1개월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다른 산유국들의 합의 준수를 놓고 잡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개원 본회의…여야 막판 협상 주목

    국회는 오늘 오전 21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뽑습니다. 여야는 전날 개원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정 시한 내 개원을 강조한 반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원 구성 합의가 먼저라고 맞섰습니다. 오늘은 국회법에 규정된 의장단 선출 시한입니다.

    ◆오늘부터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개시

    일반 마스크보다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한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가 오늘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마스크업계에 따르면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풀립니다. 3매가 들어있는 1팩당 15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미 시위 10일째, 플로이드 첫 추모식…8분 46초 '침묵의 애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10일째를 맞은 상황에서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첫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은 현지시간 4일부터 플로이드의 넋을 기리는 릴레이 추모식에 들어갑니다. 추도식은 플로이드의 생전 발자취를 따라 오는 9일까지 미국 3개 도시에서 잇따라 거행됩니다.

    ◆낮 최고 35도 남부지방 더위 계속

    금요일인 5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국 낮 기온은 22∼35도로 예보됐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일부 남부지방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24절기상 보리 수확과 모내기에 적합하다는 망종(芒種)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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