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 위기 '한일학생 교류'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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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한일 학생 방문 교류사업'이 온라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양국을 오가기로 예정된 행사는 일본 주관기관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의 제안에 따라 온라인 교류로 전환됐다.
자국에 있는 양국 학생들이 인터넷 화상 통화 프로그램인 '스카이프'를 이용해 소통하는 방식이다.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4월 20일∼5월 1일 열린 1차 온라인 교류에서는 한일 대학생과 고교생 118명이 코로나19로 달라진 생활상과 여성의 사회 진출, 한일 관계 등을 논의했다.
12일 시작된 2차 온라인 교류에서는 양국 학생 100여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과 저출산 고령화, 취업, 환경문제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한일 학생 교류사업은 1988년 양국의 인적교류 확대 합의에 따라, 이듬해부터 매년 진행됐다.
최근까지 양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만4천600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
당초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양국을 오가기로 예정된 행사는 일본 주관기관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의 제안에 따라 온라인 교류로 전환됐다.
자국에 있는 양국 학생들이 인터넷 화상 통화 프로그램인 '스카이프'를 이용해 소통하는 방식이다.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4월 20일∼5월 1일 열린 1차 온라인 교류에서는 한일 대학생과 고교생 118명이 코로나19로 달라진 생활상과 여성의 사회 진출, 한일 관계 등을 논의했다.
12일 시작된 2차 온라인 교류에서는 양국 학생 100여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과 저출산 고령화, 취업, 환경문제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한일 학생 교류사업은 1988년 양국의 인적교류 확대 합의에 따라, 이듬해부터 매년 진행됐다.
최근까지 양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만4천600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