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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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글로벌 사모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3300원(3.61%) 내린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400만주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가격은 전날 종가인 9만1500원에 4.9~7.1%의 할인율을 적용한 8만5000~8만7000원이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JP모간에서 독립한 사모투자펀드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초기 투자했다.

최근 1년간 보유지분을 꾸준히 처분해 현재는 5%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번 매각 후 원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은 260만주로 보유지분은 1.8%대로 떨어진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