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상인회, 도드람 푸드와 활성화 협약
청주 삼겹살 거리 코로나19 딛고 재도약 시도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회장 김동진)와 도드람 푸드가 27일 한돈 판매 촉진과 삼겹살 거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삼겹살 거리 업소들은 다음 달부터 도드람 포크 200g을 1만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3일 '삼소데이' 때는 당일 결제 영수증 제시 고객에게 선물용 멸치, 보은 대추즙 600개를 줄 예정이다.

매월 3일 열리던 '삼소데이'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는 날', '삼겹살 먹으며 삼삼오오 소통하는 날'에서 따온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면서 중단됐다가 3개월 만에 이날 재개된다.

상인회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줄 참이다.

삼겹살 거리는 다음 달 중순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로부터 한돈 인증 거리로 지정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