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휴양밸리 국내 최장 모노레일 타고 간다
산악형 국내 최장 모노레일이 경남 함양군에 문을 연다.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27일 모노레일을 시범운행했다.

모노레일 길이는 국내 최장으로 3.93km로 6월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3월 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국내 최장 모노레일 타고 간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병곡면 광평지구 등에 체류형 휴양치유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한 대규모 관광지다.

이곳에는 모노레일과 짚라인, 산림욕장, 숙박·캠핑 시설 등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들을 갖췄다.

이곳은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함양산삼엑스포 제2행사장이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국내 최장 모노레일 타고 간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는 9월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휴양밸리 내 산삼엑스포 행사장에 가면 자연 속에 힐링하면서 산삼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