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장애인 위한 이불 빨래방…"태백에서 전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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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
강원 태백시 황연동 행정복지센터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기획·시행하는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이 2020년 행정안전부의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큰 이불을 수거해서 세탁한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노인 인구 비율 26%, 장애인 인구 비율 13%라는 지역의 특수성을 참작해 황연동 행정복지센터가 2017년 8월부터 시행한 특수시책이다.
올해 4월까지 277가구를 대상으로 총 1천114채의 이불 빨래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정우 황연동장은 27일 "황연동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이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는 등 주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태백시 황연동 행정복지센터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기획·시행하는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이 2020년 행정안전부의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큰 이불을 수거해서 세탁한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노인 인구 비율 26%, 장애인 인구 비율 13%라는 지역의 특수성을 참작해 황연동 행정복지센터가 2017년 8월부터 시행한 특수시책이다.
올해 4월까지 277가구를 대상으로 총 1천114채의 이불 빨래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정우 황연동장은 27일 "황연동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이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는 등 주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