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동대구-김천구미역 사이 선로서 KTX 열차 멈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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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검지장치 작동 탓…뒤따르는 열차들 30분 이상 지연 운행
27일 오전 10시 57분께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124호 열차가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과 김천구미역 사이 경북 칠곡 부근 선로에서 열 검지장치 작동으로 멈춰 섰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 열차에는 승객 233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들이 1개 선로로 운행해야 해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모두 열차 운행이 3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는 멈춰선 열차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시스템 해제 조치를 한 뒤 40여분 가량 지난 11시 42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 검지장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여부는 추후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 열차에는 승객 233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들이 1개 선로로 운행해야 해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모두 열차 운행이 30분가량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는 멈춰선 열차에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시스템 해제 조치를 한 뒤 40여분 가량 지난 11시 42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 검지장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여부는 추후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