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코로나로 성장률 전망 -7~-4%로 또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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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세 번째…독립 이후 최악 경기침체 전망
싱가포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성장률을 다시 하향 조정했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로, 1965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무역산업부(MTI)는 올해 싱가포르 경제가 마이너스(-)7~-4%로 후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4~-1% 전망치에서 더 나빠진 것으로, 이런 수치가 현실이 되면 독립 이후 최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MTI는 미국이나 유로존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연이으면서 경제 활동을 더욱더 위축시킬 가능성이 상존하는 등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불확실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 싱가포르(ESG)도 올해 비석유 국내생산 수출(Nodx)을 -4~-1%로 전망했다.
이 역시 2월에 내놓은 -0.5~1.5% 전망치에서 후퇴한 것이다.
/연합뉴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로, 1965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무역산업부(MTI)는 올해 싱가포르 경제가 마이너스(-)7~-4%로 후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4~-1% 전망치에서 더 나빠진 것으로, 이런 수치가 현실이 되면 독립 이후 최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MTI는 미국이나 유로존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연이으면서 경제 활동을 더욱더 위축시킬 가능성이 상존하는 등 전세계 경제에 커다란 불확실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업 싱가포르(ESG)도 올해 비석유 국내생산 수출(Nodx)을 -4~-1%로 전망했다.
이 역시 2월에 내놓은 -0.5~1.5% 전망치에서 후퇴한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