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숙제장에 담임교사가 찍는 '참! 잘했어요' 검사 도장을 확대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 도장에는 '생활 속 거리 지키는 당신이 영웅', '코로나19, 당신과 함께 이겨왔습니다.
끝까지 영웅이 되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이 포스터들은 원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던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서울시는 여기에 도장을 찍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후에도 계속 사용키로 했다.
이번 재활용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하고 있는 일회용품 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지속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