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매니페스토 평가 공약 목표달성 '최우수' 등급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0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목표달성 분야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 15일부터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 항목을 평가했다.

송 지사는 101개 공약 가운데 완료 2개, 이행 후 계속 추진 33개에 보류·폐기·변경 공약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주요 성과로는 공익형 직불제 전국 최초 도입, 친환경 자동차규제 특구 지정, 에너지 산업융복합 단지 지정,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새만금 신항만 확대 및 재정사업 전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 등이 꼽혔다.

올해는 탄소소재법 국회 통과로 탄소산업 중심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송 지사는 "공약 이행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과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