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취소됐지만…삼척 오십천변 천만송이 장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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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속 장미공원 전시·포토존 중심으로 6월 7일까지 개방
오월의 여왕 장미가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 장미공원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삼척시는 지난 23일부터 2020 삼척 장미공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 삼척 장미공원은 공연, 체험, 판매, 어울림 마당 등 대면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전시와 포토존을 중심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오십천을 따라 축구장 12개 면적인 8만4천㎡ 규모로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에는 222종, 16만그루의 장미가 심겨 있다.
이곳 장미는 매년 5월 중순 1천만 송이의 꽃망울을 터트린다.
장미공원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삼척 천만송이 장미축제도 막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됐다.
삼척시는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장미공원을 관광객과 시민에게 개방했다.
현재 장미공원에는 천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장미 터널 등 풍성한 볼거리가 설치돼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25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좌우 입구 안내소 운영, 마스크 착용 안내, 손 소독제 비치, 일방통행 유도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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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 23일부터 2020 삼척 장미공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 삼척 장미공원은 공연, 체험, 판매, 어울림 마당 등 대면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전시와 포토존을 중심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오십천을 따라 축구장 12개 면적인 8만4천㎡ 규모로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에는 222종, 16만그루의 장미가 심겨 있다.
이곳 장미는 매년 5월 중순 1천만 송이의 꽃망울을 터트린다.
장미공원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삼척 천만송이 장미축제도 막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됐다.
삼척시는 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장미공원을 관광객과 시민에게 개방했다.
현재 장미공원에는 천만송이 장미를 배경으로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장미 터널 등 풍성한 볼거리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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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