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회견장에 아침부터 취재진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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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당선인 참석 불투명…정의연 관계자 참석할 수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예고된 25일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이 몰리는 등 관심이 뜨겁다.
회견 장소인 대구 남구 한 찻집 앞에는 오전 7시부터 기자 10여명이 회견장 입장을 위해 도착 순서를 적고 기다리고 있다.
경찰 순찰차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기 중이다.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은 취재진에게 "여기가 기자회견장이냐"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예정된 회견 시간은 오후 2시지만, 장소가 협소해 취재진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기 위해 대기했다.
회견장은 오전 9시 현재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이날 회견장은 지난 7일 이 할머니가 정의연 문제 등을 폭로한 1차 기자회견을 한 곳이다.
당시 할머니는 2시간 가까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수요집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견은 별도 회견문 없이 이 할머니가 의견을 밝히고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회견장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추첨으로 선정한 취재진 질문을 5개 정도만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머니 측 관계자는 "취재진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해 다른 장소를 알아봤지만, 할머니께서 원하는 곳을 정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이 참석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측근 또는 정의연 관계자들이 찾아올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예고된 25일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이 몰리는 등 관심이 뜨겁다.
회견 장소인 대구 남구 한 찻집 앞에는 오전 7시부터 기자 10여명이 회견장 입장을 위해 도착 순서를 적고 기다리고 있다.
경찰 순찰차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기 중이다.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은 취재진에게 "여기가 기자회견장이냐"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예정된 회견 시간은 오후 2시지만, 장소가 협소해 취재진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기 위해 대기했다.
회견장은 오전 9시 현재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이날 회견장은 지난 7일 이 할머니가 정의연 문제 등을 폭로한 1차 기자회견을 한 곳이다.
당시 할머니는 2시간 가까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수요집회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견은 별도 회견문 없이 이 할머니가 의견을 밝히고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회견장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추첨으로 선정한 취재진 질문을 5개 정도만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머니 측 관계자는 "취재진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해 다른 장소를 알아봤지만, 할머니께서 원하는 곳을 정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이 참석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측근 또는 정의연 관계자들이 찾아올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