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파트ㆍ주유소ㆍ식당 등에 급속충전기 설치
광주시는 친환경 차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급속충전기 92기를 민간시설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설치 비용의 절반을, 광주시가 추가로 500만∼1천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주유소·편의점·식당·커피숍 등에서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곳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1)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올해 공공기관에 급속충전기 52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2천458대를 보급하고 급속충전기 207기와 완속 충전기 1천706기를 구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