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대사 "대한상의 2020 밴 플리트상 수상 축하"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밴 플리트상'(James A. Van Fleet Award)을 받은 것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 글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2020 밴 플리트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큰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밴 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992년부터 한미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의 이름을 딴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은 한국전쟁 당시 미 제8군 사령관으로 참전했고, 전쟁 후에도 한·미관계 증진에 공헌한 인물이다.

역대 주요 수상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