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비대위·합당 이중난제 푼 통합당…정상화 본궤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종인 비대위'로 지도체제 공백 해소…'조기 합당'도 돌파구 확보
    내주 전국위 의결만 남아…총선 참패 후 당 수습·재건 난제 산적

    미래한국당이 22일 파행과 답보를 오간 김종인 비대위 논의를 일단 종결했다.

    미래한국당과 합당 논의도 급물살을 타며 간신히 수습의 첫 발을 떼는 모습이다.

    비대위·합당 이중난제 푼 통합당…정상화 본궤도
    돌고돌아 원점으로 회귀한 것에 불과하지만 총선 참패 이후 붕괴된 당 체제를 정비할 단초를 마련한 것이어서 활로 모색이 주목된다.

    비대위 문제를 논의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하태경·성일종·이양수 당선인이 찬성, 이명수·박대출·조해진 당선인이 반대 의견을 각각 피력했지만 결과적으로 비대위에 압도적 힘을 몰아주는 쪽으로 쉽게 분위기가 기울었다.

    조해진 당선인은 통화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가더라도 당원과 현역 의원들이 주체의식과 자강력을 갖고 스스로 쇄신, 개혁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워크숍 이후 발표한 결의문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는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익숙했던 관습과 고정관념, 과거와 결별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위·상임전국위를 통해 비대위 출범에 걸림돌이 된 '8월 31일 임기 제한' 당헌 조항을 삭제하는 고비가 남아있지만, 큰 파고는 넘긴 만큼 이후 비대위 전환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한 3선 당선인은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김종인 비대위에 부정적"이라면서도 "당 내홍에 쏠리는 안팎의 시선을 고려할 때 이번엔 당선인 총의를 역행하는 결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순조로운 추인 절차를 예상했다.

    비대위·합당 이중난제 푼 통합당…정상화 본궤도
    김종인 비대위는 사실상 폐허 상태인 통합당을 재창당 수준으로 탈바꿈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최우선 과제는 총선 참패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내년 4월 재보선에 대비해 무너진 당 조직·체제를 재건하는 것이다.

    비대위 인선, 탈당파 4인방 복당 등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총선의 주요 패인 중 하나로 꼽히는 '극우보수 세력'의 이미지를 불식하는 것 또한 과제다.

    중도로의 외연 확장을 위한 새로운 가치와 노선 재정립이 시급하다.

    2022년 대선에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도 김 전 위원장 앞에 놓인 과제다.

    통합당이 풀어야 할 또 다른 당면 과제인 비례 위성정당 미래한국당과 통합은 일단 이달내 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당선인 총회와 최고위를 연달아 열어 오는 29일까지 통합당과 합당을 공식 결의했다.

    다만 미래한국당 일각에서는 여전히 합당 반대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어 합당까지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미래한국당 염동열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보수의 외연확장을 위해서는 통합당 보다는 한국당의 지붕이 유리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진다.

    비대위·합당 이중난제 푼 통합당…정상화 본궤도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美 최정예 공수사단, 돌연 훈련 취소…이란 파병하나

      미국 육군이 최정예 공수부대 지휘부의 대규모 훈련을 최근 갑작스럽게 취소하면서, 이들이 이란과의 지상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상 전투와 특수 임무를 맡은 제82공수사단에서 작전 계획과 실행을 조정하는 핵심 본부 부대의 훈련이 돌연 취소됐다. 사단 소속 다른 병사들은 루이지애나주에서 훈련 중인데, 해당 본부 요원들은 훈련에 참여하는 대신 본거지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잔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소식통들은 육군이 조만간 제82공수사단 소속 헬기 부대의 중동 배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실제 배치는 늦은 봄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날까지 공식 파병 명령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WP는 과거 분쟁 당시 82공수사단이 맡았던 상징적 역할을 고려할 때 사단의 ‘즉각대응군(IRF)’이 차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즉각대응군은 지난 2020년 이란 실권자 솔레이마니 제거,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작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동유럽 전선 방어에 투입됐다.미 국방부는 최정예 공수사단의 파병설에 대해 세부 사항 공개를 거부하며 “작전 보안상 향후 이동이나 가상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이란 군사 작전에 미국 지상군이 “아마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면서도 투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지난 일주일간 미군은 공습 작전을 중심으로 이란의 미사일 무기고, 드론, 해군 함정 등을 공격해왔다.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이란 상공을 직접 비행하며 폭탄을

    2. 2

      조현 "중동서 우리 국민 150여명 인근국 대피"

      중동 지역에 남아 있던 대한민국 국민들 150여 명이 안전한 인근국으로 대피한 것으로 7일 전해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국민 150여명이 안전한 인근국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란, 이스라엘, 바레인,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 주재 대사관의 노력으로 150여명의 우리 국민들이 안전한 인근국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며 중동 지역에 남은 국민들의 귀국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했다.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하늘길이 막혀 귀국하지 못한 많은 국민에도 진전이 있었다"라며 "지난 5일 UAE 외교장관과 통화한 이후 에티하드·에미레이트 등 민간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어 372명의 우리 국민이 귀국했고 오늘도 비슷한 규모의 국민들이 탑승한 항공편이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공관의 적극적인 교섭 덕분에 290석 규모의 에티하드항공 전세기편을 확보했다"라며 "몸이 불편하신 분들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을 우선 선정해 내일 정오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가진 외교력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것"이라며 "귀국을 희망하는 마지막 한 명의 국민까지 안전하게 한국 땅을 밟고, 우리 공관원을 포함한 현지의 모든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25명 △이스라엘 66명 △바레인 14명 △이라크 5명 △쿠웨이트 14명 △카타르 31명 등 우리 국민이 각 공관의

    3. 3

      부산 찾은 한동훈 "尹 정권이었어도 코스피 6000 갔을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를 하고 있었어도 코스피가 5000, 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재명 정권을 겨냥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7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에 위치한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주가지수가 5000, 6000을 찍고 있다는데, 그건 일반적인 서민들과 시민들에겐 남의 일 같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 전 대표의 메시지는 '민생'과 '경제'에 집중됐다. 그는 시민들을 향해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고 그게 (코스피를) 5000, 6000 견인하지만 그건 결국 이렇게 현실에 살고 계신 분들의 삶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이 주가지수 나는 너무 좋게 생각한다. 너무 자랑스러운데, 그건 이재명 정부 정책이기 때문이 아니라,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옴으로써 좌우된 현상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게 서민의 물가고 시장상인의 경기 체감"이라며 "지금 너무 힘들다. 오늘 너무 많은 상인과 대화했지만, 모두 눈물을 글썽이며 힘들다고 한다. 내가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자는 것은 이런 분들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전 대표는 부산시장 후보 출마설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지금은 보수 재건의 필요성과 방법에 집중할 때"라며 "부산은 진짜 어려울 때 역전승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그런 점에서 보수재건을 말할 가장 적합한 장소라 생각한다"고 했다.앞서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제명 이후 첫 지역 공개 행보로 지난달 27일 대구를 방문해 보수 재건을 강조한 바 있다. 정치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