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정보화교육 내달 재개…수강생 50% 줄여 거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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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수련원도 당일 행사 허용…숙식 프로그램은 불가
충북 음성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주민 정보화 교육을 다음 달 재개한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정보화 교육장에서 다음 달 1일부터 기초 정보화 교육과 IT 자격증 취득 교육에 나선다.
이들 교육장은 지난 2월 21일 증평에서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같은 달 24일 중단됐다.
애초 교육장별 수강 정원은 30명이었지만, 다음달 문 열 때는 선착순으로 15명씩 수강할 수 있다.
유림대학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해오던 정보화 교육은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경계'로 낮춰질 때까지 계속 휴강한다.
음성군은 지난해 '중부 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자치단체장들이 상생 발전을 위한 공유도시 추진을 합의한 데 따라 올해부터 이들 4개 군 주민들에게 교육을 개방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난 4월 3일 이후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아 교육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수강생을 절반으로 줄여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도 지난 2월 24일 폐쇄한 청소년수련원을 부분 개방한다.
다만 회의실과 운동장은 하루짜리 행사만 허용하고 숙식 프로그램이나 생활관, 급식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인원도 100명 이하만 받는다.
이 수련관 최대 수용 인원은 324명이다.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열 체크, 회의실 탁자 2m 간격 유지, 방문 명부 작성 수칙을 지켜야 한다.
청소년 수련 행사와 일반인 세미나 장소로 인기를 얻는 이 수련원은 한 해 5만명이 이용한다.
/연합뉴스
충북 음성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주민 정보화 교육을 다음 달 재개한다.

이들 교육장은 지난 2월 21일 증평에서 충북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같은 달 24일 중단됐다.
애초 교육장별 수강 정원은 30명이었지만, 다음달 문 열 때는 선착순으로 15명씩 수강할 수 있다.
유림대학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해오던 정보화 교육은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경계'로 낮춰질 때까지 계속 휴강한다.
음성군은 지난해 '중부 4군'(괴산·증평·진천·음성) 자치단체장들이 상생 발전을 위한 공유도시 추진을 합의한 데 따라 올해부터 이들 4개 군 주민들에게 교육을 개방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지난 4월 3일 이후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아 교육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수강생을 절반으로 줄여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회의실과 운동장은 하루짜리 행사만 허용하고 숙식 프로그램이나 생활관, 급식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인원도 100명 이하만 받는다.
이 수련관 최대 수용 인원은 324명이다.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열 체크, 회의실 탁자 2m 간격 유지, 방문 명부 작성 수칙을 지켜야 한다.
청소년 수련 행사와 일반인 세미나 장소로 인기를 얻는 이 수련원은 한 해 5만명이 이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