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진열코, 전기 화물자동차 기증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인 디피코가 21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횡성전통시장조합과 특별 후원 협약을 했다.

횡성지역 소재 전기차 업체인 디피코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함은 물론 10월 예정인 횡성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식 시 초소형 전기 화물차와 전기 스쿠터 각 1대씩을 경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횡성전통시장조합도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전기차가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홍보할 계획이다.

횡성시장조합은 6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사로 인한 불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찾아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권을 배부, 준공식에서 추첨을 통해 전기 화물차를 비롯한 수십여종의 생활가전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 횡성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현재 지붕 철거작업 중에 있으며 올 추석 전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