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광주 인접 지역 농산물 방사능 '안전'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빛원전(전남 영광)에 인접한 광주 광산구 임곡동·삼거동·평동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방사능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두차례 40건 이상 농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수거한 농산물의 요오드(I)-131, 세슘(Cs)-134, 세슘(Cs)-137 등 방사능 오염 지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gwangju.go.kr/hevi/boardList.do?boardId=BD_0000000620&pageId=hevi44)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부터 한빛원전 인접 지역 농산물의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