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공동체상 첫 수상자 김남철 이사 등 3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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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월공동체상' 첫 번째 수상자로 개인과 단체 등 3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자는 김남철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와 비영리단체인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등이다.
김 이사는 30여년 동안 역사 교사로 재직하며 매년 5·18 교육 주간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공개수업을 하고 사진 전시회와 토론회, 독후감 대회 등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은 2015년 설립된 광주·전남 유일한 공익전업 변호사 비영리단체로 장애인과 이주여성, 난민, 성매매, 빈곤층 노인 등의 공익 소송과 법률 자문을 지원했다.
2005년 결성된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은 노동조건 개선과 인권 증진, 산재·체불임금 해소 등을 위해 노력했다.
시상식은 27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제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들은 상금으로 각각 518만원을 받는다.
오월공동체상은 차별과 불공정한 일상을 바꾸고 나눔과 연대, 공동체와 대동 세상의 정신을 실천·확산하는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행사위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연합뉴스
수상자는 김남철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와 비영리단체인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등이다.
김 이사는 30여년 동안 역사 교사로 재직하며 매년 5·18 교육 주간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공개수업을 하고 사진 전시회와 토론회, 독후감 대회 등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은 2015년 설립된 광주·전남 유일한 공익전업 변호사 비영리단체로 장애인과 이주여성, 난민, 성매매, 빈곤층 노인 등의 공익 소송과 법률 자문을 지원했다.
2005년 결성된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은 노동조건 개선과 인권 증진, 산재·체불임금 해소 등을 위해 노력했다.
시상식은 27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제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수상자들은 상금으로 각각 518만원을 받는다.
오월공동체상은 차별과 불공정한 일상을 바꾸고 나눔과 연대, 공동체와 대동 세상의 정신을 실천·확산하는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행사위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