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소방관들 새 기동복 입는다…색상 바꾸고 기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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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소방공무원 복제규칙'에 따라 색상을 바꾸고 기능성을 보완한 새 기동복을 오는 22일부터 순차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기동복은 시인성을 높이고 활동성과 기능성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상·하의 모두 주황색이던 것을 상의는 눈에 더 잘 띄는 진한 주황색으로 바꾸고, 하의는 진한 군청색으로 바꿔 오염에 덜 신경 쓰이도록 했다.
상의 깃과 옆선, 소매 안쪽에는 진한 군청색을 덧댔다.
뻣뻣하고 통기성이 좋지 않아 불만이 많았던 재질은 보다 부드럽고 통기성 및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바꿨다.
기본 형태는 기존과 같으나 주머니 등 일부는 변경했다.
상의는 이전처럼 와이셔츠 형태 깃을 갖추면서도 앞판 중앙에 지퍼를 달아 입고 벗기 편하게 했다.
하의는 옆 주머니를 사선 모양으로 바꾸고 옆선에 '덧붙임 주머니'를 달았다.
새 기동복은 소방청 직원들에게 먼저 지급되며 내년 12월까지 기존 기동복과 혼용해서 착용한다.
각 시·도에서는 혼용 기간 중 예산 여건에 따라 기동복 교체 시점을 선택하게 된다.
기동복은 소방관들이 현장 출동과 상환관리 근무, 각종 행사 참여 때 착용하는 복장이다.
2013년 1월에 신설됐으며 도입 7년여 만에 교체된다.
소방청은 기동복 외에도 근무 대기 중에 주로 착용하는 활동복, 임부 근무복, 특수복 등도 내년 말까지 교체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새 기동복은 시인성을 높이고 활동성과 기능성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상·하의 모두 주황색이던 것을 상의는 눈에 더 잘 띄는 진한 주황색으로 바꾸고, 하의는 진한 군청색으로 바꿔 오염에 덜 신경 쓰이도록 했다.
상의 깃과 옆선, 소매 안쪽에는 진한 군청색을 덧댔다.
뻣뻣하고 통기성이 좋지 않아 불만이 많았던 재질은 보다 부드럽고 통기성 및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바꿨다.
기본 형태는 기존과 같으나 주머니 등 일부는 변경했다.
상의는 이전처럼 와이셔츠 형태 깃을 갖추면서도 앞판 중앙에 지퍼를 달아 입고 벗기 편하게 했다.
하의는 옆 주머니를 사선 모양으로 바꾸고 옆선에 '덧붙임 주머니'를 달았다.
새 기동복은 소방청 직원들에게 먼저 지급되며 내년 12월까지 기존 기동복과 혼용해서 착용한다.
각 시·도에서는 혼용 기간 중 예산 여건에 따라 기동복 교체 시점을 선택하게 된다.
기동복은 소방관들이 현장 출동과 상환관리 근무, 각종 행사 참여 때 착용하는 복장이다.
2013년 1월에 신설됐으며 도입 7년여 만에 교체된다.
소방청은 기동복 외에도 근무 대기 중에 주로 착용하는 활동복, 임부 근무복, 특수복 등도 내년 말까지 교체 지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