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오는 26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로비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감성 백신 콘서트'를 연다.

경기아트센터, 26일 고양 명지병원서 '감성 백신 콘서트'
명지병원은 국가지정 감염병 치료기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대응하고 있다.

콘서트에는 정나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와 경기필 '체임버 앙상블'이 나선다.

현악기 20인조로 구성된 체임버 앙상블은 부드럽고 편안한 선율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21일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콘서트"라며 "앞으로도 위로를 주는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이날 오후 라마다 앙코르 김포 호텔 야외 주차장에서 격리 조처된 외국인 입국자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가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