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벤스케 지휘 '수수께끼 변주곡'도 랜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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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 벤스케 상임지휘자는 대면 공연을 염두에 두고 공연 2주 전에 입국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 탓에 관객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게 됐다.
시향은 20일 홈페이지에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한다고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향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놓고 조율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벤스케는 지휘봉을 들고 엘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회화적인 곡인 '수수께끼 변주곡'과 힌데미트의 '베버 주제에 의한 변용', 본 윌리엄스의 '탈라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