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관광통역안내사 육성…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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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해 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보유 인력은 수도권에 2만2천여 명으로 전체의 71%가 집중된 반면 대구는 734명으로 2.3%에 불과해 관광객 맞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특수 언어권 관광통역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1∼31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등으로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 시험접수비를 무상 지원한다.
우수 교육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갖춘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고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보유 인력은 수도권에 2만2천여 명으로 전체의 71%가 집중된 반면 대구는 734명으로 2.3%에 불과해 관광객 맞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특수 언어권 관광통역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1∼31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등으로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 시험접수비를 무상 지원한다.
우수 교육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갖춘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고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