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에 설사…고3 등교 수업 첫날 경북서 59명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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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보인 학생 84명 등교 중지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20일 경북지역에서 32개 학교 학생 59명이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귀가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185개 고등학교에 3학년 학생 2만2천90명이 등교했다.
이 가운데 32개교 59명이 이날 등교했다가 교문 발열 검사에서 체온 37.5도가 넘거나 설사 등 증세를 보였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선별진료소로 가 진단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외에 자가진단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52개교 84명은 사전에 등교 중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다"며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은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고3 등교는 내일도 그대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3 학생 66명은 체험학습을 신청해 등교하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경계' 단계인 경우에 한해 교외체험학습 사유에 '가정학습'을 추가하고 연간 60일까지 가정학습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185개 고등학교에 3학년 학생 2만2천90명이 등교했다.
이 가운데 32개교 59명이 이날 등교했다가 교문 발열 검사에서 체온 37.5도가 넘거나 설사 등 증세를 보였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선별진료소로 가 진단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외에 자가진단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52개교 84명은 사전에 등교 중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다"며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은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고3 등교는 내일도 그대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3 학생 66명은 체험학습을 신청해 등교하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경계' 단계인 경우에 한해 교외체험학습 사유에 '가정학습'을 추가하고 연간 60일까지 가정학습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