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개폐에 보안등 역할도…서울 관악구에 '스마트 그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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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따르면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반응해 자동으로 개폐된다.
기온 20도 이상 또는 풍속 초속 7m 이하일 때 펼쳐진다.
기온 15도 이하, 풍속 초속 7m 이상, 일몰 이후 등의 상황에서는 접힌다.
원격 조정도 가능해 태풍이나 돌풍 등 돌발 사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조명도 함께 탑재한 덕분에 낮 시간대 축적한 태양광 에너지로 야간에는 보안등 역할까지 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을 점차 늘려 쉼터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