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93.3% "사전투표, 투표 참여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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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여론조사…41.8% "3주일 이상 전 후보자 결정"
유권자 대다수가 지난 4·15 총선에서 사전투표가 투표 참여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조사에서 '사전투표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전체의 93.3%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국회의원 선거(87.1%)와 비교해 6.2%포인트 오른 것이다.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은 6.7%로, 4년 전(12.9%)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사전투표를 하게 된 이유로는 '선거일에 사정이 생겨 투표하지 못할 수 있어서'(41.1%)라는 응답이 최다였다.
투표 후보 결정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투표일 3주 이상 전'(41.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후보자 선택에 고려한 사항은 소속 정당'(41.9%), '인물·능력'(24.6%), '정책·공약'(20.7%) 순이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지지한 지역구 후보자와 같은 정당'(39.1%), '정당의 정책·공약'(32.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개별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조사에서 '사전투표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전체의 93.3%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국회의원 선거(87.1%)와 비교해 6.2%포인트 오른 것이다.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은 6.7%로, 4년 전(12.9%)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사전투표를 하게 된 이유로는 '선거일에 사정이 생겨 투표하지 못할 수 있어서'(41.1%)라는 응답이 최다였다.
투표 후보 결정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투표일 3주 이상 전'(41.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후보자 선택에 고려한 사항은 소속 정당'(41.9%), '인물·능력'(24.6%), '정책·공약'(20.7%) 순이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지지한 지역구 후보자와 같은 정당'(39.1%), '정당의 정책·공약'(32.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개별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