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발전' 정책체계 세운다…"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전략 및 실행과제 발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실행하는 종합적인 정책협의체가 추진된다.
대통령 소속 제7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은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7기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회의 전략과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7기 위원회는 지난해 발표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위원회의 역할 강화',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란 3대 정책 과제와 12개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우선 위원회는 전 부처와 도서관, 유관 기관들과 도서관 정책을 중심으로 유기적 연결고리를 갖는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국립도서관과 정책 협의체를 운영하고,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와도 소통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런 도서관 정책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도서관법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사서직 전문단체, 도서관 관종별 협의회, 전문학회 등과도 정책을 협력하며 시민 협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관 정책을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도 개최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과제로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 행정기관과의 논의를 위한 실무조정 회의를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란 전략의 과제로는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또한, 도서관 정책 홍보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법적·제도적 과제 개선, 평화통일시대를 맞이하는 도서관 준비, 도서관 운영실태조사 기반 혁신방안 모색,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구성 제안 등을 추진한다.
신기남 위원장은 "도서관 관계 부처를 아우르는 도서관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서관계와 4차 산업, 언론, 출판, 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7기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도서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통령 소속 제7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은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7기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회의 전략과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7기 위원회는 지난해 발표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위원회의 역할 강화',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란 3대 정책 과제와 12개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우선 위원회는 전 부처와 도서관, 유관 기관들과 도서관 정책을 중심으로 유기적 연결고리를 갖는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국립도서관과 정책 협의체를 운영하고,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와도 소통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런 도서관 정책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도서관법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사서직 전문단체, 도서관 관종별 협의회, 전문학회 등과도 정책을 협력하며 시민 협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관 정책을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도 개최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과제로는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 행정기관과의 논의를 위한 실무조정 회의를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란 전략의 과제로는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또한, 도서관 정책 홍보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법적·제도적 과제 개선, 평화통일시대를 맞이하는 도서관 준비, 도서관 운영실태조사 기반 혁신방안 모색,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구성 제안 등을 추진한다.
신기남 위원장은 "도서관 관계 부처를 아우르는 도서관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서관계와 4차 산업, 언론, 출판, 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7기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도서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