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경호처장 임명장 첫 공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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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 경호처 내부 혁신 독려 시선도
청와대가 19일 오후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연상 대통령경호처장 임명장 수여식을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한다.
유 처장은 과거 청와대 경호실 출범 후 첫 공채 출신 수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맡아 온 경호처장에 공채 출신이 임명되는 시대가 온 만큼 이번 인사는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임자인 주영훈 전 처장이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경호처가 여러차례 구설에 올랐던 만큼 내부 혁신을 독려하는 뜻도 담겼다는 시선이 나온다.
전북 고창 출신인 유 처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 경호처에 공채(3기)로 들어와 28년을 몸담았다.
경호처 경호본부 경호부장,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차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유 처장은 과거 청와대 경호실 출범 후 첫 공채 출신 수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맡아 온 경호처장에 공채 출신이 임명되는 시대가 온 만큼 이번 인사는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임자인 주영훈 전 처장이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경호처가 여러차례 구설에 올랐던 만큼 내부 혁신을 독려하는 뜻도 담겼다는 시선이 나온다.
전북 고창 출신인 유 처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통령 경호처에 공채(3기)로 들어와 28년을 몸담았다.
경호처 경호본부 경호부장,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차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