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 청년 문화프로그램 '창업카페' 2528명 참여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송호섭)는 1999년 7월 1호점인 서울 이대점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현재 1300여 개 모든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열린 직장을 추구하며 1만7000여 명의 바리스타들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직무와 개인 역량 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전문가를 양성,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매년 성과에 따라 상·하반기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피 농가 및 본사 방문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국에서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 노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지역사회의 낡은 카페를 재단장해 바리스타 재능기부와 운영을 지원하는 총 9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서울 등에 선보였다.

매장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에서는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을 적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5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리더십 함량 활동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점 이후 현재까지 적립된 누적 금액은 11억원을 넘어섰다.

성수역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열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고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통한 수익금과 스타벅스 매장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매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창업 문화프로그램인 ‘창업카페’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2528명이 창업 강연 및 네트워킹 구성 세미나 등에 참여했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