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포스트 코로나 뉴딜사업' 49억여원 투입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사업과 고용 인력이 많은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부양하는 게 목적이다.
총사업비는 49억천만원으로, 충북도와 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대상은 생활 편익, 주민 복지, 소득 증대, 환경 개선 등 5개 분야이다.
보은군은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수의계약을 통해 지역 업체가 맡게 된다.
산업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우리 마을 뉴딜사업 추진단'도 구성됐다.
군은 읍·면 주민협의를 거쳐 추천된 사업을 검토한 후 충북도 심사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마을에 꼭 필요한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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