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정초 통폐합 다음달 학부모 찬반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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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논란이 되는 삼정초등학교 통폐합 찬반 투표를 내달 실시하기로 했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삼정초 통폐합과 관련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두차례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 뒤 6월 안에 찬반 투표를 한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 학부모 과반이 찬성하면 통폐합을 추진하고 과반이 안되면 통폐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삼정초 학생은 총 67명으로 찬반투표 대상 학부모는 50명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2명 이상일지라도 학부모에게 투표권은 1표를 준다.
시 교육청은 삼정초(학생 67명)를 폐교하고, 삼정초 학생들을 인근 두암초(439명)와 율곡초(352명)에 배치하려고 한다.
북구청은 삼정초가 폐교되면 그 자리에 국비 50억원, 구비 42억원, 시비 40억원 등 13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최근 북구 삼정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통폐합 반대 서명'을 받은 결과, 2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히고, 이날 서명 결과를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민모임은 그간 "교육감의 치적 쌓기를 위한 삼정초 통폐합 계획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광주 서구와 함께 상무중·치평중 통폐합을 추진했다가 학부모 투표 끝에 계획을 취소했다.
/연합뉴스
1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 삼정초 통폐합과 관련해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두차례 학부모 설명회를 가진 뒤 6월 안에 찬반 투표를 한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 학부모 과반이 찬성하면 통폐합을 추진하고 과반이 안되면 통폐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삼정초 학생은 총 67명으로 찬반투표 대상 학부모는 50명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2명 이상일지라도 학부모에게 투표권은 1표를 준다.
시 교육청은 삼정초(학생 67명)를 폐교하고, 삼정초 학생들을 인근 두암초(439명)와 율곡초(352명)에 배치하려고 한다.
북구청은 삼정초가 폐교되면 그 자리에 국비 50억원, 구비 42억원, 시비 40억원 등 13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최근 북구 삼정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통폐합 반대 서명'을 받은 결과, 2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히고, 이날 서명 결과를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시민모임은 그간 "교육감의 치적 쌓기를 위한 삼정초 통폐합 계획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광주 서구와 함께 상무중·치평중 통폐합을 추진했다가 학부모 투표 끝에 계획을 취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