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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 마산의료원, 외래 진료·선별진료소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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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 보건소는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 익명 검사 시행
    경남도립 마산의료원, 외래 진료·선별진료소 운영 재개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도립 마산의료원의 외래 진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마산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이후 기존 입원환자 병상을 비우고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면서 외래환자 진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데다 장기간 일반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외래진료와 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진료하는 범위는 외부 교수가 진료하는 진료과목(흉부외과·비뇨기과·정신과·피부과)을 제외한 내과 등 13개 과목이다.

    중환자실·종합검진센터·인공신장실 등 내부 시설도 차례로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외부 교수 진료과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수도 155병상에서 98병상으로 조정했다.

    외래 진료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병상과 외래 진료 및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련한 동선도 철저히 분리해 운영한다.

    도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입원 조치 등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날부터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에 대해 익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다.

    도는 신분 노출과 추방을 걱정해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가 일부 있다고 판단해 이러한 조처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태원지역을 방문하지 않아도 무자격 외국인 체류자는 도내 시·군 보건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이외 민간 의료기관에서는 익명 검사를 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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