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닷새째 신규 확진 0…이태원 연관 감염도 소강
밤새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지난 13일 이태원 클럽발 2차 감염자 2명이 나온 이후 닷새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서울 이태원 연관 6명을 더 검사했지만,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이태원에 있는 클럽 등지를 다녀왔다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434명이다.

이중 확진돼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2명(138번·139번 확진자)이다.

나머지 43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동일한 시간대 이태원 클럽을 이용한 25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또 지난달 24일에서 지난 6일까지 이태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으로부터 능동감시를 받는 사람은 407명이다.

부산 닷새째 신규 확진 0…이태원 연관 감염도 소강
부산에서 이태원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사람은 31명이다.

이들 중 139번 확진자의 아버지와 1살 조카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41명(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44명)이다.

현재 부산지역 입원환자는 11명이며, 127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3명이며, 자가격리 대상은 2천274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