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밴드, 5·18 향한 위로와 여운…`민생연구소` 특별 무대 선사


조문근 밴드가 뜻깊은 `오월의 그날`을 함께 한다.

롤링컬쳐원에 따르면 조문근 밴드는 18일 오후 7시 20분 생방송하는 TBS TV `민생연구소`에 출연해 김광석의 `부치지 못한 편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서울서 처음 듣는 그해 오월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 조문근 밴드는 5·18 현장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는 조문근 밴드의 특별한 무대 외에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시민들의 일기, 배우 김꽃비의 `오월의 일기` 낭독, `그날의 기억`에 대한 특별한 영상 구성 등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돼 기대를 더한다.

조문근 밴드는 "소중하고 특별한 날에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의 음악이 아픔을 가진 많은 분들에게 가까이 닿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조문근 밴드는 Mnet `슈퍼스타K` 준우승자 조문근을 필두로 기타 이홍휴와 베이스 이재하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지난 2013년 첫 싱글 `말 좀 해봐`로 데뷔해 다양한 앨범과 싱글, 그리고 공연들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조문근 밴드가 출연하는 `민생연구소`는 시민들의 민생 고민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국내최초 민생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안진걸과 개그우먼 곽현화의 진행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50분 동안 방송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