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데뷔 20년' 유승호의 첫 외모 논란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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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메모리스트' 동백 역 배우 유승호
맨몸 액션부터 절절한 감정 연기까지
"역시 유승호" 찬사 받았지만
극 초반 외모 논란도…
"어려보이는 이미지, 극복"
맨몸 액션부터 절절한 감정 연기까지
"역시 유승호" 찬사 받았지만
극 초반 외모 논란도…
"어려보이는 이미지, 극복"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동백이 타인 기억 스캔 능력을 이용해 범죄자를 소탕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유승호는 동백을 연기하며 맨몸 액션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극을 이끌었다. 첫 장르물 도전에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부담도 됐다"고 했지만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인 유승호였다.
하지만 초반엔 유승호가 디자인했던 캐릭터의 모습과 시청자들이 바라보는 관점 차이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첫 방송 후 "살이 쪘다"는 반응에 유승호는 SNS에 직접 "일부러 덩치를 키운 것"이라고 글을 올리며 애둘러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승호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 것데 '관리를 안했다'는 말을 들으니 속생했다"면서도 "제가 보기에도 뚱뚱해 보이긴 했다"면서 담대하게 평가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몸을 던지는 열연과 연기 변신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유승호는 "상반된 평에 대해 제가 할 말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우리 작품을 재밌게 봐 주신 분들께 감사하지만, 더 많은 분들을 끌어들이지 못한 건 저희에게도 놓친 게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베테랑 배우다운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각 캐릭터의 관계성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사건들이 있기에 저는 '메모리스트'가 참 좋았다"면서 노련하게 애정을 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유승호는 눈물 연기 비법에 대해 "진짜 그 상황에 들어가 이입을 한다"며 "이번엔 동백의 과거에 대한 기억과 사과가 없는 상태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함께 연기하는 여배우의 눈을 보면서 떨림도 비슷하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들어가기로 했던 영화에서도 하차하기로 한 유승호다. 그럼에도 일찌감치 군대까지 다녀온 유승호는 여유로웠다.
"지금 주변을 봐도 어떤 작품을 들어가는 게 쉽지 않아 보여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당분간 휴식을 하면서 다음 작품을 천천히 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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