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출입명부 스마트폰에 입력하세요"…고양시, QR코드 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월 시청 본관서 시범 운영…유사시 방문자 동선 등 신속 확인
6월부터 경기 고양시 청사를 출입하는 민원인은 출입 명부가 아닌 자신의 스마트폰에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시 접촉자 확인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청사 입구에서 출입하는 민원인에게 출입 명부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수기로 작성토록 해 왔다.
고양시는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적용한 스마트 출입 명부 작성 시스템을 도입,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시청 본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각형의 격자무늬로 만들어지는 'QR코드'는 일반 바코드와 비교해 많은 분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형식의 코드다.
시청 본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건물 현관 앞에 설치된 'QR코드'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비추면 스마트폰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도록 뜬다.
민원인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묻는 항목에 대해 입력하면 해당 정보는 곧바로 고양시 내부 서버로 옮겨져 기록된다.
시는 해당 정보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등 유사시 남겨진 기록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방문 시간과 건물 내 동선, 접촉자 등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방문자에게 비상연락을 할 수도 있다.
시는 QR코드 시스템을 시청 본관에서 한 달가량 시범 운영한 뒤 보완점 등을 개선해 구청 등에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경우 상황 발생 시 당사자를 일일이 찾아야 하고 이럴 경우 시간이 지체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QR코드를 통해 정보가 자동 저장되고 확인도 빠르게 할 수 있어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월부터 경기 고양시 청사를 출입하는 민원인은 출입 명부가 아닌 자신의 스마트폰에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시 접촉자 확인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청사 입구에서 출입하는 민원인에게 출입 명부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수기로 작성토록 해 왔다.
고양시는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적용한 스마트 출입 명부 작성 시스템을 도입,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시청 본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각형의 격자무늬로 만들어지는 'QR코드'는 일반 바코드와 비교해 많은 분량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형식의 코드다.
시청 본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건물 현관 앞에 설치된 'QR코드'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비추면 스마트폰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도록 뜬다.
민원인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묻는 항목에 대해 입력하면 해당 정보는 곧바로 고양시 내부 서버로 옮겨져 기록된다.
시는 해당 정보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등 유사시 남겨진 기록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방문 시간과 건물 내 동선, 접촉자 등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방문자에게 비상연락을 할 수도 있다.
시는 QR코드 시스템을 시청 본관에서 한 달가량 시범 운영한 뒤 보완점 등을 개선해 구청 등에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경우 상황 발생 시 당사자를 일일이 찾아야 하고 이럴 경우 시간이 지체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QR코드를 통해 정보가 자동 저장되고 확인도 빠르게 할 수 있어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