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주말 동안 할인판매로 열려

강원 정선군과 정선군산림조합이 마련한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가 정선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정선군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 16일 개막
특판행사는 16∼17일과 22∼24일 두차례 열린다.

매년 열리던 '정선곤드레 산나물 축제'를 올해 특판행사로 바꾼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나물은 청정지역에서 수확한 곤드레, 곰취 등 7종을 할인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공기정화 화분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측정,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비치한다.

최영길 정선군산림조합유통센터 소장은 "임업인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청정 산나물 판매는 물론 행사장 내 방역활동도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