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펑' 4명 사상 함안 공장 폭발사고 현장…5t 설비 20m 튀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체 개발 장비 시험가동 중 사고…중상자 2명은 외국인노동자
    '펑' 4명 사상 함안 공장 폭발사고 현장…5t 설비 20m 튀어
    작업자 2명이 숨진 경남 함안군 금속 처리 업체 사고는 시멘트 보조 원료인 실리카를 만드는 '로(爐) 설비'가 시험가동 중 폭발한 것으로 경찰은 15일 확인됐다.

    함안경찰서는 사고 당시 공장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로 설비가 건물 사방으로 옮겨졌다는 업체 사장 진술을 확보했다.

    현장은 폭발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데 그대로 드러났다.

    폭발로 5t 무게 설비 윗부분은 건물 3층으로 튀었고, 4m 높이 본체 부분은 20여 미터 떨어진 건물 내부로 옮겨졌다.

    이와 함께 공장 외관인 두께 50㎜ 패널 수십 개가 파손돼 1층부터 천장 일부가 날아갔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로 설비는 폭발 압력이 굉장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사고 현장 내부는 타다가 만 폐유리섬유와 주인을 잃은 보호 안경, 마스크 등이 공장 바닥에서 놓여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 폭발 충격으로 근로자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펑' 4명 사상 함안 공장 폭발사고 현장…5t 설비 20m 튀어
    폭발한 설비는 해당 업체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한 달 전부터 설치해 이날 첫 시험 가동 중 1시간 만에 폭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설비는 열이 1천200도까지 오르며 폐유리섬유를 녹여 실리카를 만드는 장비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함안군 법수면 금속 처리 업체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LPG)로 폐유리 섬유를 녹이던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경남 함안 금속처리업체서 폭발사고…작업자 2명 사망

      15일 오전 10시50분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금속처리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nb...

    2. 2

      군산 화학공장서 폭발 사고…3명 화상으로 병원 이송

      기계 시운전 중 폭발…경찰·소방당국, 사고 경위 조사6일 오전 11시 28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3명이 다쳤다.사고로 현장에 있던 A...

    3. 3

      롯데케미칼 "2차 폭발 가능성 없다"…폭발사고로 NC공장 '생산중단'

      4일 오전 충남 서산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해 회사 측은 "2차 폭발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에틸렌, 프로필렌 제조를 위한 납사(나프타) 분해공정 중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