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공일자리 1천700여개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 100명, 관악사랑상품권 안내 등 부서별 보조 320명을 선발한다.

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확대 사업에 발맞춰 1천300명을 추가로 뽑는다.

이들은 생활방역, 긴급 공공업무, 공공휴식 공간 개선 등에 투입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고용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