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10개국 15개 도시 참여 회의서 코로나 대응 소개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유엔대학(UNU) 등이 주최한 웨비나(웹을 통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구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웨비나에는 UNU가 지정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Regional Centres of Expertise) 중 도봉구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0개국 15개 도시가 참여했다.

주제는 'COVID-19 시대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행동: 아태지역 RCE의 경험'이었다.

도봉구는 ▲ 24시간 코로나19 대응 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운영 ▲ 전국 최초로 '온라인 예배실' 개설해 운영 ▲ 최초로 민-관 영상회의를 시도한 제1차 협치도봉구회의 ▲ 방과후 강사와 마을교사를 위한 '클릭!e 방과 후' 운영 등 사례를 소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이 도봉구가 RCE 인증을 받고 처음으로 참여한 세미나라며 "도봉구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이 전 세계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회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 10개국 15개 도시 참여 회의서 코로나 대응 소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