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박근형 작,연출 친일 풍자 연극 '해방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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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부재 다룬 코믹 연극 '소나무사진관'
▲ 박근형 연출이 작, 연출한 친일 풍자 연극 '해방의 서울'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1945년 8월 어느 날 조선 최고 배우들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다.
창경원 동물원과 그 옆 연못인 춘당지를 배경으로 문예영화 '사쿠라는 피었는데' 마지막 장면 촬영을 앞두고 갑자기 라디오에서 일왕의 항복 소식이 들려온다.
다음 촬영지인 만주에서 낭만을 즐길 생각에 들떠있던 이들은 당황한다.
연극은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보여주면서 아직 풀지 못한 역사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강지은, 김정호, 이원재, 이호열, 김은우, 김동원, 안소영이 출연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객석 간 거리두기를 위해 객석 수를 축소해 운영한다.
▲ 공연기획사 아루또의 연극 '소나무사진관'이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20년 넘게 운영한 '소나무사진관'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소통 부재 시대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작품이다.
디지털로 변화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필름카메라만을 고집하는 소나무사진관 주인 박진석은 운영난에 시달린다.
사진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리더니 급기야 손님을 감금하고 돈을 갈취하기에 이른다.
타당한 이유를 대면 풀어주겠다는 말에 손님들은 각자 사연을 털어놓게 되고, 소통 아닌 소통이 시작된다.
박상욱, 도영웅, 박갑수, 박태환, 다원, 최솔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
▲ 박근형 연출이 작, 연출한 친일 풍자 연극 '해방의 서울'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1945년 8월 어느 날 조선 최고 배우들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다.
창경원 동물원과 그 옆 연못인 춘당지를 배경으로 문예영화 '사쿠라는 피었는데' 마지막 장면 촬영을 앞두고 갑자기 라디오에서 일왕의 항복 소식이 들려온다.
다음 촬영지인 만주에서 낭만을 즐길 생각에 들떠있던 이들은 당황한다.
연극은 평범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보여주면서 아직 풀지 못한 역사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강지은, 김정호, 이원재, 이호열, 김은우, 김동원, 안소영이 출연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객석 간 거리두기를 위해 객석 수를 축소해 운영한다.
![[공연소식] 박근형 작,연출 친일 풍자 연극 '해방의 서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AKR20200515032000005_03_i.jpg)
20년 넘게 운영한 '소나무사진관'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소통 부재 시대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작품이다.
디지털로 변화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필름카메라만을 고집하는 소나무사진관 주인 박진석은 운영난에 시달린다.
사진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리더니 급기야 손님을 감금하고 돈을 갈취하기에 이른다.
타당한 이유를 대면 풀어주겠다는 말에 손님들은 각자 사연을 털어놓게 되고, 소통 아닌 소통이 시작된다.
박상욱, 도영웅, 박갑수, 박태환, 다원, 최솔 등이 출연한다.
![[공연소식] 박근형 작,연출 친일 풍자 연극 '해방의 서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AKR20200515032000005_02_i.jpg)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