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슬램ERㆍ하푼 미사일 1천여기 사우디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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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보잉사가 생산하는 슬램 ER 공대지미사일과 하픈 블록Ⅱ 대함미사일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판매키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슬램 ER 공대지미사일 현대화 작업과 새 미사일 650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계약 금액은 19억7천만달러이며 2028년 12월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한 6억5천만달러 규모인 신형 하푼 블록Ⅱ 대함미사일 467기 공급계약도 성사됐다면서 이 가운데 400여기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인도되고 나머지는 브라질과 카타르, 태국에 공급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과 네덜란드, 일본, 인도에는 하픈 블록Ⅱ 대함미사일 지원장비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한편 보잉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으로 하푼 미사일 프로그램을 2026년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2008년에 마지막으로 납품된 슬램 ER의 생산라인도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슬램 ER 공대지미사일 현대화 작업과 새 미사일 650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계약 금액은 19억7천만달러이며 2028년 12월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과 네덜란드, 일본, 인도에는 하픈 블록Ⅱ 대함미사일 지원장비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한편 보잉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으로 하푼 미사일 프로그램을 2026년까지 지속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2008년에 마지막으로 납품된 슬램 ER의 생산라인도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